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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진심인 4장님들 (with.쓸모또, 딴지또, 글읽었또)

2025-01-31

곽승예

Data Scien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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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또 10기 콘텐츠 크루 곽승예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큐레이션 선정 과정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큐레이션에 선정된 분들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분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글 관련 소모임 4장님들입니다! ✨

글또 10기에는 총 세 개의 글 관련 소모임이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글쓰기 습관을 만들어가는 소모임인 쓸만한 모각글또(줄여서 쓸모또), 쓴 글에 대해 날카로운 피드백을 나누는 딴지또, 그리고 큐레이션에 선정된 글들을 함께 읽고 질문하는 글읽었또인데요. 이 세 소모임의 4장님들은 큐레이션 단골 선정자로도 유명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그래서 글쓰기에 진심인 이 소모임 4장님들을 직접 찾아가 큐레이션 선정의 노하우와 글쓰기 철학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

그럼, 소모임 4장님들의 큐레이션 선정 꿀팁과 글쓰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볼 준비 되셨나요? 시작해볼게요! 🌟


자기 소개

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쓸만한 10분 모각글또 / 심동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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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민) 안녕하세요~ 글또 9기에 처음 들어와서 너무 좋은 영향을 받아 10기도 참여하게 된 심동민이라고 합니다. 글또 백엔드 채널에 속해있고 쓸모또라는 작은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딴지또 / 이승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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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민) 안녕하세요! 저는 10기부터 처음 참여한 이승민입니다. 도시 공학과를 전공하고 졸업 전에 개발자가 돼서 혼자 개발 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러다 다른 개발자들을 만나고 싶어서 글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취준생이고, 최근에 싸피 교육을 시작하면서 갑자기 성실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글읽었또 / 김성현님

(성현) 안녕하세요. 9기부터 글또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성현입니다. 작년 9월에 퇴사하고 쉬면서 다시 직장을 구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선정 소감

Q. 먼저 큐레이션에 선정된 것 축하드려요. 큐레이션에 선정된 소감이 어떠신가요?

(동민) 솔직히 될 줄 몰랐어요. 글또 10기의 목표는 큐레이션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글을 많이 써보는 것이 목표였는데 선정돼서 놀랐습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복합적인 기분이었어요. 이제 막 글을 시작하는 단계라고 생각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했죠.

(승민) 기분이 많이 좋았습니다. 도시공학과에서는 글쓰기 능력으로 학점이 나뉘는 경우가 많았는데, 사실 그럴 때마다 성적이 좋지 않아서 적응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글을 잘 쓰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글을 쓰는 게 너무 고통스러웠죠. 재미있는 주제도 아니고 특별할 것도 없다고 생각해서 선정될 거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예상 외의 결과라서 더 기뻤어요. 노력으로 글쓰기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을 실감할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성현) 저는 9기 때 처음 큐레이션에 선정 됐었는데요, 그때를 떠올려 보면 솔직히 기뻤습니다.정말 엄청나게요. 글이 얼마나 어필되는 지 알기 어려운데, 좋은 피드백을 받은 느낌이었고 제가 글을 써온 방식이 인정받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자신을 돌아보기

Q. 큐레이션에 선정된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동민) 제가 경험이 많지 않아 경험적인 내용은 다루기 어려웠는데, 대신 '내가 지금 쓸 수 있는 글은 뭘까'를 고민해봤어요. 기술을 정리하는 개념글이더라구요. 하지만 개념글은 사실 누구나 쓸 수 있는 보편적인 내용들이라,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나만의 방식으로 정리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쓰려는 주제와 비슷한 내용의 글을 찾아보고, 거기서 안 다루거나 더 깊이 다룰 수 있는 내용을 추가했어요. 그리고 전공자가 아닌 사람이 봐도 읽기 쉬운 글을 만들려고 노력했던 게 좋게 여겨진 듯 해요.

(승민) 솔직히 백수라서 가능했어요.😁 딴지또에서 활동하는 분들 중 글을 정말 잘 쓰시지만 바빠서 제대로 못 썼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저는 절대적인 시간을 많이 들였습니다. 비전공자인 저를 증명하려면 글을 열심히 쓰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어요. 글쓰기 관련 책도 찾아보고, 남들이 쉽게 쓰지 않는 주제를 쓰기 위해 한국어 웹에서 내가 생각하는 만큼의 설명이나 내용이 없는 주제를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글감 선정, 글쓰기에도 시간을 많이 들이지만 피드백 받고 수정하는 시간까지 가지면서 백수의 장점인 시간을 적극 활용했던 것 같아요.

(성현) 저도 마찬가지로 회사를 다닐 때보다 시간을 더 많이 들였어요. 그리고 남들이 안 쓰는 글을 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한 걸음만 더 나아가도 글 내용이 엄청 풍부해져요. 끝까지 파본다는 마음 혹은 내가 온전히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써보는 게 나름의 노하우입니다. 직무가 다르거나 하면 기준이 낮아질 수 있긴 하지만 일단 내가 속이 시원해질만큼 쓰는 편이에요. 클로저 글은 정말 시간도 많이 들이고 깊게 파고든 글이라 솔직히 선정될 거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변화들

Q. 큐레이션에 선정되고 자신의 글쓰기에 변화한 점이 있을까요?

(동민) 사실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어요. 글또를 하면서 ‘글을 꾸준히 쓰자’는 목표를 가졌는데, 그 목표를 이루려 열심히 하다 보니 큐레이션이라는 결과가 따라와 준 것 같아요. 그래도 뿌듯한 순간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꾸준히 글을 쓰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강해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승민) 저는 글또 자체에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글쓰기 스타일이 확립이 안돼서, 자신감이 붙었다가 다시 떨어졌다가 반복하며 여전히 방황하는 중인데, 글또에서 활동하고 큐레이션에 선정된 경험들이 최소 앞으로 개발하는 5년동안 글을 꾸준히 쓰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성현) 저도 크게 변한 점은 없지만, 글또 덕분에 새로운 글감을 찾고 꾸준히 글을 쓰고 있어요. 글또에서 2주에 한 번씩 글을 내야 하니까, 글감이 떨어지면 패스를 쓰고 싶진 않으니 새로운 주제를 탐색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새로운 시도를 하다가 그 글이 큐레이션에 선정됐죠. 큐레이션으로 인해는 아니지만 글또 자체가 글쓰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자신의 루틴에 대해서

Q. 나만의 글쓰기 프로세스가 있나요? 평소 글을 쓰는 데 얼마 정도의 시간을 들이시나요?

(동민) 일단 주제를 정하고, 사람들이 이 주제에서 어떤 것을 얻어갈 수 있는가를 한 줄로 정리해봐요. 다음으로는 서론, 본론, 결론을 크게 나눠서 작성하는 편입니다. 평균적으로 5시간 정도 글을 쓰는 것 같아요. 매일 나눠서 정해진 시간에 글을 쓰는 편인데요, 그 시간 말고는 다른 시간에는 글을 안 쓰려고 합니다. 목표인 꾸준한 글쓰기를 위해서는 지속 가능성과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했어요. 글쓰기에 질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서요. 쓸모또도 이런 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에요.

(승민) 프로세스라고 할 건 없지만,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바로 시작하려는 편이에요. 이걸 써야겠다고 생각이 든 순간부터 글쓰기 골든 타임이 존재하는데, 이 골든 타임을 놓치면 욕심과 고민이 많아지고, 고민을 핑계로 시간을 허비하게 돼요. 글 쓰는 시간보다 고민하다 고민이 막혀서 유튜브 보고 딴 짓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거죠. 그런데 제가 욕심이 좀 많아서, 제대로 욕심 부려보자 할 때는 물리적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요. 가끔은 글을 타이핑한 시간만 10시간이 들기도 합니다.

(성현) 때마다 다른데, 일단 그 주제를 검색했을 때 1페이지에 나오는 글보다 더 잘 쓰는 것을 목표로 시작해요. 내가 납득할 수 있을만큼, 그리고 남들이 딴지를 못할만큼 쓰는 것을 목표로 해서 평균적으로 10시간은 최소로 들이는 것 같아요. 10기 큐레이션에 선정됐던 클로저 글의 경우에는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게 3달 전이고, 거의 2-3주 동안은 이 글만 쓴 것 같네요.

글에서 신경쓰는 부분

Q. 글을 쓸 때 특히 유의하는 점이 있다면?

(동민) 글쓰기에서 저에게 가장 큰 벽이자, 방해물은 자기검열이었던 것 같아요. "이미 있는 글을 또 써서 뭐하지", "이미 비슷한 내용들이 많은데"처럼 마음에서 오는 부담감을 줄여야 글을 쓰기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나만의 스타일이 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개념을 정리한 글처럼 모두가 쓸 수 있는 주제라도, ‘내 스타일을 녹인 글은 유일할 것’이라는 마음으로 쓰면 좀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글을 쓰는 단계에서는 모호한 표현이나 형용사보다는 구체적인 단어를 사용하려고 노력해요. 그냥 '좋습니다.'라고 말하는 대신, '왜 좋은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 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해요!

(승민) 흔하지 않은 주제 선정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구글에 한국어로 검색했을 때 똑같은 내용의 글이 2개가 있지 않도록 남들이 안쓰는 주제를 쓰는 걸 목표로 해요. 그리고 그 주제를 읽기 쉽게 쓰는 것을 지향합니다. 딴지또에서 한 글에 너무 많은 주제가 담겨 있다는 피드백을 받곤 하는데, 최근에는 글을 쪼개어 쓰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성현) 저도 글의 주제를 하나로 설명할 수 있도록 주제를 명확하게 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다가 내가 원래 쓰려고 했던 주제가 무엇인지를 떠올려본 후, 주제를 벗어난다 싶으면 다른 글로 분리해서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글감이 끊이질 않고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좋은 글이란

Q.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요?

(동민) 저는 맥락을 잘 설명할 수 있게 빌드업을 잘하는 글이 좋은 글이라 생각해요. 정의를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주고, 개념이나 내가 겪었던 것을 설명할 때 읽는 사람이 몰입해서 읽을 수 있게 맥락을 잘 설명하는 글이요.

(승민) 좋은 글의 기준은 참 넓지만, 제가 지향하는 글의 방향은 이 사람만이 전달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 글인 것 같아요. 서술 방식일수도 있고, 개념을 풀어 설명하는 노하우일수도 있지만, 무엇이든 자신만의 무기나 스타일이 있는 글이 좋은 글인 것 같아요.

(성현) 이건 이 사람 글이다라는 게 보이는 글이요. 그 사람만의 스타일이 명확한 글이 좋은 글인 것 같아요. 내가 그 사람을 흉내낼 수 없겠지만, 반대도 마찬가지겠죠. 사람은 다른 거지 틀린 게 아니라는 말이 있잖아요. 다른 사람을 따라하기보다는 나만의 스타일을 갖고 있는 글을 보면 좋은 글이라는 생각이 들죠. 거기다 사람들에게 내가 글을 쓴 의도, 내 생각이 잘 전달하는 글이면 더욱 좋은 글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소모임에 대해서

Q. 세 분은 글 관련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으신데, 어쩌다 소모임을 만들게 되셨나요?

(동민) 글또 9기를 시작했을 때는 엄청 의욕이 넘쳤어요. 그런데 점점 글을 마감일 때 부랴부랴 제출하고, 글쓰기는 힘든 것이다라는 부담이 생기게 됐어요. 글 쓰려고 글또에 왔는데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게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글또 방학 때 지속적인 글쓰기를 하는 모임을 기획하게 되었고, 그게 이어져 지금의 쓸모또가 되었습니다.

(승민)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데 잘하지 못하는 게 콤플렉스였어서, 글또 10기를 시작할 때 첫 번째로 글을 썼습니다. 첫 글이면 조회수가 많아지지 않을까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고, 피드백은 더더욱 없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소모임을 만들어서 내 글도 노출시키고 칭찬이 아닌 피드백을 받아 발전하고 싶었습니다.

(성현) 처음에는 큐레이션 글을 읽는 건 아니었고, 북마크하고 읽지 않은 글을 읽는 게 목적이었어요. 다른 사람 글을 읽어야하는데라고 생각하면서도 계속 미루더라고요. 그러다 커피챗에서 비슷한 이야기가 나와서 잊기 전에 그 날 바로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운영할 지는 나중에 고민하고, 그러다 큐레이션 글을 읽는 것으로 방향이 잡힌거죠. 글읽었또는 사실 순전히 제가 글을 읽기 위해 만든 소모임이에요.

소모임을 통해 얻은 변화

Q. 해당 소모임을 하면서 자신에게 생긴 변화가 있을까요?

(동민) 글 쓰는 게 좀 재밌어졌어요. 혼자라면 못했을 것 같은데 쓸모또에 오는 분들이랑 케미가 잘 맞고 즐거워서 자연스럽게 글 쓰는 데 부담감도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승민) 딴지또를 하고부터 글을 보는 눈이나 글 쓰는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여전히 글쓰기에 아쉬움은 있지만, 글 잘 쓴다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하다 이제는 글을 잘 쓴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성현) 간단해요. 큐레이션 글을 읽습니다.

소모임에서 신경쓰는 부분

Q. 어떤 사람이 소모임에 들어오면 좋을까요? 혹은 소모임에서 어떤 활동을 기대하면 좋을까요?

(동민) 글을 쓰는데 지치신 분들이 오시면 좀더 힘을 얻어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다들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기대하는 분들이 오면 즐겁게 글을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승민) 현재 자신의 글이 80점 정도 되는데 100점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요. 딴지또에 80점 글을 올려두고, 딴지를 통해 100점으로 만들어보는 거죠. 딴지또를 통해 퇴고한 분들 중에 큐레이션에 선정되신 분들이 꽤 있습니다

(성현) 글을 읽고 질문 아니면 박수만 칩니다. 글읽었또는 딴지또와 다르게 딴지는 안돼요. 무조건 칭찬입니다. 대신 질문은 많이 해도 돼요. 모르는 내용을 직접 찾아볼 수도 있겠지만, 잘 모르는 분야일수록 검색이 어려우니 글읽었또에서 질문하고 대답해주며 이해하면 좋을 것 같아요.

We want you!

Q. 마지막으로 소모임에 대해 홍보해주세요!

(동민) 쓸모또는 지속가능한 글쓰기 습관을 만들어가는 모임이에요! 글또 글 제출 주기에 맞춰서 모집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7 분으로 시작을 해서 현재는 한 주기에 39 분과 함께 즐겁게 글쓰기 습관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작은 글쓰기 성취를 얻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글쓰기에 부담을 느끼기 시작하셨다면 한번 들려주세요.

(승민) 앞으로는 글이 아닌 다른 것도 딴지를 받아볼까 고민 중이에요. 코드나, 디자인 등등 다양하게요. 내 글이나 다른 것들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분들, 딴지또로 오세요!

(성현) 글읽었또는 거창한 목적이 아니라, 정말 제가 글을 읽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글을 읽고 싶은 분들 들어오시면 좋겠습니다. 북마크가 많고, 큐레이션 글을 읽어야 한다는 숙제를 가지신 분들 오셔서 부담없이 활동하세요.


오늘은 글쓰기 관련 소모임의 4장님들의 큐레이션 선정 노하우와 글쓰기 철학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세 분 모두 각기 다른 방식으로 글쓰기에 접근하면서도, 공통적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강조하신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글을 쓸 때의 노력과 과정을 진솔하게 공유해 주신 덕분에 제 글쓰기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이 인터뷰를 통해 최선을 다한 글 한 편을 완성시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이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글쓰기 철학을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아직 소모임 활동을 안 하고 계시거나, 글쓰기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어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쓸모또, 딴지또, 글읽었또에 들어가보시는 것을 추천 드릴게요. 🌟

다음에 또 좋은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글또에서 궁금한 주제가 있다면 '자유로운담소'채널이나 '대나무숲'채널에서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개인 DM도 언제든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