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이직 준비에 도움 되는 사이트 모음
1. 채용 플랫폼 사이트 추천
원티드
설명
IT 관련 취업 플랫폼 중 가장 큰 플랫폼인 만큼 채용 공고 수와 기업들도 많고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것에 있어서 유익한 컨텐츠와 행사들도 많습니다.
좋았던 점
- 공고 수와 포지션의 종류가 타 플랫폼 대비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 취업, 이직을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 유익한 이벤트, 교육, 코칭 과정을 주기적으로 제공해 줍니다.
- 취업 활동 증명서를 뽑는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어서 서류 제출이나 증명하기 편합니다.
- AI 이력서 코칭과 AI 면접 기능을 제공하여 준비할 때 참고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AI 면접 기능은 아직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참고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하면 좋은 점
- IT 계열 기업이 많다 보니 수도권 중심에 있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서울, 경기권을 제외한 IT 기업을 찾기 어렵습니다.
- IT 기업들이 경력직을 많이 채용하다 보니 대부분 공고가 경력 위주의 공고들이 많습니다.
- 지원하는 인재풀이 많다 보니 체감상 합격률이 타 플랫폼 대비 낮은 것 같습니다.
리멤버
설명
처음에는 OCR 기술을 기반으로 명함을 관리하는 서비스였지만 주 사업을 채용 사업으로 새롭게 전환하면서 경력직이 많이 활용하는 사이트입니다.
다른 채용 플랫폼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인재를 서칭하고 제안을 전달하는 기능들을 잘 갖추고 있어 프로필을 잘 작성해놓으면 많은 기업에서 종종 제안이 들어옵니다.
좋았던 점
- 인재들의 정보들을 기반으로 검색하고 추천해 주다 보니 미스매칭이 타 플랫폼 대비 적은 것 같습니다.
- 연봉을 공개한 공고들이 많다 보니 처우 협의를 하기 전에 연봉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지원할 수 있습니다.
- 아직 본격적으로 이직을 시작하지 않더라도 프로필만 작성해놓으면 제안들을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이직을 준비하기 편합니다.
- 헤드헌터 광고, 기업 사이트 공고 등 다양한 공고를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채용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점
- 원티드와 마찬가지로 경력직들이 많이 활용하는 플랫폼인 만큼 신입 공고를 찾기 쉽지 않습니다.
- 이전에는 헤드헌터나 인사 담당자들을 통해 직접적으로 제안을 줬지만 최근에 AI로 추천하는 방 법으로 바뀌면서 종종 관련 없는 포지션 제안이 들어옵니다.
- 이력서를 작성하는 기능이 텍스트 기반이다 보니 이력에 대한 전달력이 다소 떨어집니다. 따로 이력서를 등록하여 전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제안을 수락하는 경우 프로필 기반으로 바로 이력서 전달이 되기 때문에 따로 전달하고 싶다면 메일을 통해 전달해야 합니다.
프로그래머스
설명
신입 개발자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코딩 테스트 준비, 부트 캠프,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취준할 때나 이직을 준비할 때 많이 활용하는 편입니다.
기업과 연계하여 인턴십이나 채용 행사를 열기 때문에 대규모 채용 기회를 노리기 유용합니다.
좋았던 점
-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코테 준비하기에도 편안합니다.
- 이력서를 작성 할 때 깃허브와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스킬을 소개할 때 유용합니다.
-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많은 개발자가 많이 활용하는 플랫폼이다 보니 신입 공고도 꽤 많습니다.
- 여러 기업과 연계하여 채용 행사를 열기 때문에 대규모 채용 기회를 노리기 유용합니다.
참고하면 좋은 점
- 특정 포지션에 특화되어 있다 보니 타 플랫폼 대비 공고수가 적습니다.
- 코딩 테스트를 함께 진행하는 공고가 많다 보니 알고리즘이 약하다면 불리할 수 있습니다.
- 서류 통과 선택에 대한 페널티가 없다 보니 서류 전형에 대한 결과가 종종 늦게 전달되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기업 채용 사이트로 지원
설명
개인적으로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지원하는 것보다 기업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직접 지원하는 것이 가장 합격률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를 몇 가지 추측해 보자면 채용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는 점, 내부 시스템을 통해 인재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었기에 합격률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채용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기업 내부 규정에 맞춰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검토할 것이라 생각합니다(저의 가설입니다)
좋았던 점
- 기업 입장에서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인재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 설명 참고)
- 기업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면접을 진행하기 전에 어떤 기업인지 파악하고 인터뷰를 나눌 수 있습니다.
- 공고만으로 어떤 컬처핏을 가진 기업인지 파악하기 쉽지 않은데 기업 사이트를 활용한다면 자신과 컬처핏이 맞는 기업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점
- 각 기업마다 요구하는 양식과 정보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원하는 것보다 까다롭습니다.
- 큰 기업인 경우 같은 포지션이라도 다른 기업이거나 다른 팀일 수 있기 때문에 공고 내용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 각 기업의 인재풀에 등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개인 인사 정보가 기업 내부에 등록될 수 있습니다.
2. 기업 정보를 알기 좋은 사이트
더브이씨
설명
기업의 투자 규모나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안정적인 기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투자 규모와 재무 정보의 추이를 보는 것은 권장 드리기 때문에 더브이씨와 같은 기업 정보 사이트를 통해 현재 지원하는 회사가 재무적으로 튼튼한지와 과도한 비용은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도 고용 인원의 추이와 경쟁사 정보들을 같이 제공하기 때문에 성장하고 있는 기업인지 아닌지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유익합니다.
단 회원가입이 필수적으로 요구하며 특정 기능은 유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결제해야 합니다.
혁신의 숲
설명
기업의 투자 규모, 매출, MAU, 임직원 수 등의 변화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게 UI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브이씨와 마찬가지로 경쟁사에 대한 정보와 해당 회사에 대한 제품에 대해 살펴볼 수 있고 소비자에 대한 패턴과 유형까지 분석하여 시각화를 해주기 때문에 주 고객층도 알 수 있습니다.
단 해당 사이트는 블라인드처럼 회사 이메일을 기반으로 로그인을 요구하기 때문에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이나 회사 메일을 사용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블라인드
설명
많은 직장인들이 활용하는 플랫폼이며 재직자와 채팅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입니다. 알다시피 회사에 대한 리뷰도 있는데 직장에 있는 메일로 가입을 하고 리뷰를 남겨야지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뷰라는 것이 사 실 부정적인 경험을 겪었을 때 남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편향된 내용들이 담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최근 리뷰를 작성했던 시기와 현재와 많이 차이 난다면 내부적으로 많이 변화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면접 전에 보는 것을 지양하고 처우 협의 때 참고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잡플래닛
설명
기업 리뷰라는 개념을 초기에 만든 서비스인만큼 다양한 기업과 많은 수의 리뷰가 있는 서비스입니다. 유료 결제를 통해 리뷰 확인이 가능하며 만약 제휴 중인 대학교의 메일이 존재하면 해당 메일로 계정 가입을 통해 리뷰 조회가 가능합니다. 기업에 대한 후기뿐만 아니라 면접, 복지 등에 대한 정보들도 볼 수 있습니다.
잡플래닛도 블라인드와 마찬가지로 최종 오퍼를 받기 전에는 면접 리뷰를 보는 것을 지양하고 처우 협의 시 참고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으로 연봉을 공개하고 있지만 평균 연봉이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과 경력을 시장에 맞춰서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